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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orman의 엑스칼리버에는 골로아와 우더가 평화 협정을 맺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떤 맥락에서 두 군대가 전쟁을 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 그 맥락은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그 당시 Britain에는 각 지역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영주들이 난립하고 있었고, 서로의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난립했던 여러 부족/종족을 통일한 사람이 바로 훗날의 Arthur이구요.
2. 위의 장면에서 우더가 평화협정을 깨고 이그레인을 찾아가는데, 이때 골로아의 쪽에서는 밤에 우더의 진영을 습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골로아의 습격이 멀린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골로아의 자의로 이루어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 멀린이 일부러 골로아를 밖으로 유인한 것으로 봐야죠. 마치 Uther의 군대가 방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3. Thomas Malory의 morte d’arther나 Geoffrey of Monmouth의 작품에서도 위와 같은 서사가 나오나요? 아니면 이러한 내용은 엑스칼리버에서 narrative로 추가되거나 구체화된 것인가요?
답: 이 에피소드는 Malory의 Morte D'arthur에 나옵니다. 또 Geoffrey of Monmouth에도 Uther가 Merlin의 속임수로 Gorlois를 물리치고 Igerne과 결혼하여 Arthur를 낳는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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