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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Renaissance’s lack of sympathy: An extreme example of the folly of love, and especially of the kind of courtly and platonic love: ‘dotage’ and ‘idolatry’: Protestant writers Pygmalion's devotion to his statue irresistibly suggests pagan idolatry and the supposed Catholic worship of images of the Virgin and the saints. A metaphor for our worship of intellectual idols.
이 부분이 그러면 이전 화면에 나오는 르네상스 시대에 우상숭배 비판이랑 같은 이야기인가요...?성모상 숭배랑 지적 숭배가 왜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같은 얘기입니다. 르네쌍스 시대는 종교개혁의 시대이고, 개혁된 종교, 즉 신교는 우상숭배를 더욱 엄격하게 금지하고, 성당에서 성모마리아나 성인들의 조각/그림을 만들고 숭배하는 관습도 일종의 우상숭배라고 비판합니다. 따라서 Pygmalion의 조각상에 대한 숭배도 당연히 좋아할 수 없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를 배격하는 입장에서는 파우스트박사처럼 지식 자체를 마치 하느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숭배하는 것도 우상숭배의 일종이라고 보고, 모두 다 하느님에 대한 모독이라고 보는데, Pygmalion이 조각상을 숭배하는 것이 그러한 지식숭배에 대한 은유로 받아들여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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